안녕하세요 쏭도비입니다. 올해도 어느덧 2개월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시간이 너무 빠른 거 같아요.. 다들 올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갑진년이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의미있는 해가 되었을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힘든 시기 였을 수도 있겠죠?
갑진년은 목의 기운이 강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달라지는 운의 흐름을 열어주는 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4~5년은 금과 수의 기운이 강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과 만나는 기회가 많이 줄어들기도 했고, 소비시장이 정체되어서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힘들어했던 시기였죠. '음'의 기운이 강하다 보니 저도 사주에 금과 수가 많아서 행동력이 많이 줄어들고 생각도 많아지면서 우울함의 끝을 달렸습니다 ㅠㅠ 하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이 변화가 새로운 기회가 되었을 수도 있겠죠?
여러분이 아셔야 할 것은 이제 앞으로의 미래입니다. 내가 어떤 걸 준비해야 다가오는 미래의 운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시는 게 중요하죠, 이제 앞으로는 지난 4~5년의 운과 반대되는 운이 들어옵니다. 즉 '양'의 기운이 들어오죠. 올해는 갑진년, 내년은 을사년, 내 후년은 병오년입니다. 금과 수의 기운을 거치면서 이제 목과 화의 기운이 이 시기를 점령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오행 '목'과 '화'가 사주팔사 상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먼저 살펴볼게요
오행 '목(木)'
- 솟아오름: 땅을 뚫고 나오는 새싹(씨앗)의 힘, 변혁의 힘
- 봄: 희망과 생동감, 젊음과 밝음, 봄의 환희
- 아침: 시작, 새로움, 맑음
- 청색: 에메랄드 색상
- 새싹: 어린이, 이제 막 자라나는 가능성의 의미
- 어질 인(仁): 인간애, 어짊, 약자를 보살피는 힘, 조건없이 주는 힘
- 신체기관: 척추, 간, 췌장,소근육, 뼈, 쓸개
- 물상: 산, 나무, 식물
- 포인트: 공생, 사회적인 존재, 인문학 관심
오행 '화(火)'
- 확장: 한번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힘, 태양과 같은 확장성, 미디어, 유튜브, 공개적인 힘
- 여름: 무성한 생명력, 지치지 않고 달리는 슈퍼카
- 점심: 진행, 도전, 밝음
- 적색: 붉은 색, 밝은 색
- 무성: 압도하는 성장속도, 일단은 크게 자라는 것이 목표
- 예(禮): 예절, 타인에게 자신을 드러냄, 인사, 위사람을 따르면 마음껏 달릴 수 있음
- 신체기관: 심장, 혈관, 눈
- 물상: 태양, 불, 조명, 인터넷, 전기, 화면, 사막, 눈에 보이는 어떠한 것
- 포인트: 자기표현의 힘, IT, 영상, 허무
오행 목과 화는 휴식하고 침잠하는 금과 수와는 다르게 솟아오르면서 확장하는 힘이죠. 즉, 앞으로 오는 2025년 을사년 부터는 목생화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면서 확장하는 힘을 펼칠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사주에서 오행 '목'과 '화'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을사년과 병오년의 기운은 세운이므로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운이죠, '화'기운이 IT, 영상과도 관련있다고 위에 말씀드렸는데 아마 AI를 활용한 새로운 직업, 영상 플랫폼을 통한 활발한 유통 흐름 시스템이 더 확장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코로나를 맞이하면서 사라진 직업들도 있지만 이러한 개발 직군이 빠르게 발전되면서 생긴 신기술, 융복합, 초연결과도 같은 새로운 직업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사주에 이미 양기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양기가 차고 넘친다면 '음'의 운이 올 때 '이제 곧 철들거야, 나만의 자리를 잡을 수 있을거야'라고 볼 수 있지만, '양'의 운이 올 때는 '앞뒤가리지 않고 함부로 맞서거나 뛰어들면 큰 코 다칠 수도 있을거야'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사주에 음기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토록 강한 '양'의 기운이 올 때 '그동안 생각 많이 했어,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줄 때야, 행동력이 나올 거야'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을사년 -> 병오년의 흐름으로 내가 2025년에 행하는 것들, 기회가 오는 것들이 2026년에 더 큰 확장으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내가 잘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작아보이지만 나에게 기회가 되는 것들이 있다면 이걸 잘 잡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아무리 좋은 운이 와도 내가 눈치채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하다면 그저 그런 날들로 지나가는 것처럼요.
내 사주에 '목'과 '화'가 오행으로서, 십신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한 번 살펴보세요. 그리고 그 기운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해두세요. 행동하려면 계획이 필요하겠죠. '화'기운이 '식신 상관'이라면, 표현하는 힘을 쓰고 유튜브, 인스타 등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 사주팔자와 다가오는 운과의 관계를 잘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힘이 이제 을사와 병오의 힘을 빌려 힘차게 확장될 시기가 왔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여 내 안의 경쟁심과 투쟁심을 높이거나, 사람들을 소소하게 많이 만날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다들 갑진년 마무리도 잘 하시고, 다가오는 운을 기대하며 하루 하루 희망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