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쏭도비입니다 :)
오늘은 사주팔자 지지에 묘목이 있을 때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자축을 지나 인목에서 입춘이 시작되고
묘목에서 봄의 절정을 맺게 됩니다
인목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는 시기여서
2월 초에 태어난 사람들은
오행 수 기운과 목 기운 두 가지를 모두
감안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묘목은 이미 봄이 시작된 시기입니다.
인목에서 에너지가 위로 솟구치면서 도약했다면
묘목에서는 그 에너지가 사방으로 발산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다보니 인목보다는 침착한 느낌이 있습니다.
'나'를 중심으로 에너지가 사방에 펼쳐진다고
생각하시면 쉬운데요
무언가 일을 진행하거나 결정할 때도
'나' 자체가 중심이 되기보다는
'나'를 포함하여 주변 사람, 주변 상황까지
모두 고려하여 행동합니다.
천간 갑목과 을목을 말씀드릴 때에도
갑목은 소나무처럼 땅을 뚫고 위로 상승하는 느낌이었다면
을목은 덩쿨 혹은 화분에 있는 식물처럼
위로, 옆으로 영역을 확대해가는 느낌이라고
비유했었는데요
지지 묘목은 지장간 중 을목의 비중이 높다보니
사방으로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느낌을
-> 현실세계에서 구체적으로 나와 내 주변,
다양한 분야의 호기심과
세상을 향한 탐구로 보시면 좋습니다.
묘목의 시간: 3월 5,6일 ~ 4월 4,5일(경칩~청명), 5:30~7:30
묘목은 이름 아침이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만물을 깨우는 생동감이 넘치는 지지인데요
묘목에 대한 글을 자세히 보면
저자들은 모두 달라도 하나같이 공통된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침착함', '온순함', '인정', '섬세함'
오행 목에서 떠오르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묘목은 낯선 상대까지도 이해하고
포용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이 최고로 올라가는 것보다는
모든 사람이 다같이 행복해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조직 안에서도 모두를 배려하여
수평적인 인간관계를 꾸리고,
다같이 가치를 창출해내는 역할입니다.
조직의 중간 관리자로 있으면
그 힘을 더욱 적절히 사용하여
본인도 주변 사람들도 모두 행복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지지 묘목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일을 애써 성취해도 주변 사람들과
나눠서 가져가다 보니 실속은 적고,
사건 사고에 노출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묘목의 지장간: 갑목, 을목
위에 설명드렸던 것 처럼 묘목은
갑목과 을목 두 가지의 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을목의 비중이 크기에
지지 묘목은 음의 목기운인데요
묘목은 침착하고 섬세하게 에너지를
사방으로 발산시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지지 묘목이 두드러지는 분들은
공예, 조경, 인테리어, 디자인, 출판 분야에서
그 힘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작고 섬세한 공예품들을 만들어가는 힘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지지 묘목은 다른 지지에 비해
유독 우리 신체기관 중 '뼈'와 관련이 깊은데요
다른 말로는 지지 묘목이
'뼈'의 성분이 강하다고 합니다.
오행 목은 대나무의 중심 기둥처럼
신체기관에서 신경계, 허리, 간과
대응되는데 지지 묘목은 그 중에서도
'뼈'와 대응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사주 원국에서 지지 묘목이
극을 당하고 있거나, 묘묘병존(사주원국에서
묘목 두 개가 나란히 붙어있는 경우)인 사람들은
뼈와 관련된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깊게 봐야합니다.
이렇게 사주팔자 지지 묘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은 진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문헌
<나의 사주명리- 현묘>
<명리, 운명을 읽다 기초편- 강헌>
-사진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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